2014년 5월 5일 맑음

2014. 5. 11. 00:50 from 생활흔적





산들바람의 130%쯤 되는 바람이 부는, 

미세먼지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, 

오래간만에 화창한 2014년의 봄


지나가는 차의 엔진소리와 

나뭇잎이 움직이며 내는 소리와

당신의 설거지 소리가 

행복감으로 귀와 마음을 적신다. 


적어도 나에게는 평화로운 하루.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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